엔딩 이후
또랑 |
슬쩍 숙제 해가요 |
벅규 |
아니 소식가는 진짜 의외인데요 그와중에 마을제일 미소녀 역시 러셀은 최강미소녀엿군아 |
또랑 |
ㅋㅋㅋㅋㅋ어필할 기회가 별로 없엇어서ㅋ ㅋㅋ 적게 먹구 쉽게 물리는 타입이에용 하지만 밥잘먹는 공설미남 푸멍(벅규님:푸샤르인데요) 기엽네요 잘 먹구 잘 커야한다 복복복복 |
벅규 |
먼가 러셀은 뭐든지 팍팍 먹을거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의외의 면모군요 훗... 찔끔 먹고 식기 놓는 것두 귀여우~ ㅋㅋㅋㅋㅋ 그녀석은 잘 먹습니다 같이 먹으면 러셀 먹고 남긴 것도 먹겟죠 (돼지개 출현-!!! |
또랑 |
ㅋㅋㅋ기세좋게 먹기는 하는데? 근데... 초반에 그러다가 갑자기 뚝...끊기는 그런....(이게뭐지? 러셀이 먹고 남긴걸 왜왜먹는거야 새거먹어!!!!!!!ㅠㅠㅠㅠ근데 몇번그러다보면 처음부터 걍 러셀이 자기꺼에서 뚝 떼어다가 슥 밀어줄지두........? |
벅규 |
아무래도 더 수용할 수 있는데 남은 음식을 보면...!! (ㅋㅋ) ㅋㅋㅋㅋㅋㅋㅋ아 음식 떼서 밀어주는 거 너무너무 귀엽고 킹랑스럽다...,,,, ㅠㅠㅠㅠ 푸샤르는 첨엔 에 왜 안드세욧....!!!!! 하다가 익숙해지면 냉큼냉큼 잘 받아먹을 거 같아요(ㅋㅋㅋㅋㅋㅋ) |
또랑 |
ㅋㅋㅋㅋ아 냉큼받아먹는거 너무 웃겨요 빠른 태세전환ㅠ 정말 푸샤르는 푸멍이군아..... 푸샤르 몇인분씩 먹나요 그릇 쌓아두고 먹나요?! 갑자기 궁금해지는 |
벅규 |
ㅋㅋㅋㅋㅋㅋㅋ 넵 먹성이 엄청 좋아서 앉은자리에서 2-3인분 먹는 느낌이랄까요...! 특히나 테소로에서만 120년 정도 살며 웰빙식 먹다 바깥세상(?)의 음식에 트인 이후론 먹성이 더 올라 엄청 먹고 있다는 tmi가... |
또랑 |
웰빙식먹다가 바깥음식먹고 유레카한 엘프 < 진짜 미칠것같아요 은근히 미식 즐길것 같고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먹을거 다 먹고 옆에서 푸샤르가 먹방찍는거 1열 직관하기 |
벅규 |
ㅋㅋㅋㅋㅋㅋㅋ 아아... 자연식만 먹던 엘프는 아무래도 자극적인 음식에 정신을 차릴 수 없죠... (ㅋㅋㅋㅋ) 맞아요 초반엔 막 먹다 미식가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...(ㅋㅋㅋㅋ) 먼가 그림이 웃기네요 일찍 식기 놓고 끊임없이 먹는 엘프 관찰하는 러셀(ㅋㅋㅋ) 아우 기여워 |
또랑 |
탐라 연어하다가 이 멘션을 이제야 발견하다(이마짚) 아ㅠㅠ 바깥세상 첨 나와서 음식 한입먹고 눈 동그래졌을 과거의 푸샤르 생각하니 마음이 좀 따땃해졋어요........음식 뭐 좋아하나요? 보드카 좋아하니까 안줏거리류도 좋아하려나요? |
벅규 |
ㅋㅋㅋㅋㅋㅋ 아아 아무래도 처음 경험해보는 맛에 엄청 놀랬을 거 같아요 정처없이 떠돌아다녀서 피곤했을 때 먹었을테니 더 그렇구요?! 안줏거리 좋아하고 사실 가리는 게 특별히 없는데 맵고 소스나 향신료가 가미된 혀가 즐거운 음식들을 즐길 것 같아요 후후 러셀은 음식 취향 어떤가요!? |
또랑 |
정말 자극을 즐기는 친구군요 후후 (푸샤르에게 밥퍼주는 식당아주머니되는상상) 러셀은... 음식취향자체는 정상이라 평범하게 맛있는 음식도 곧잘 먹는데(스튜나 포토푀 류 좋아할 것 같은...) 가끔 시험삼아 실험적인 음식들(ex고스트페퍼라면)도 즐겨요 그런데 이제 완식은 못하는 |
벅규 |
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먼가 둘이 여행 같이 다니면 러셀은 이것저것 찍먹해보고 푸샤르는 옆에서 자연스럽게 짬처리(?)해주는 담당이 될 것만 같은 ㅋㅋㅋㅋ 풋샬도 실험적인 걸 시도해보는 걸 좋아해서 같이 신나서 이것저것 먹어볼 거 같은게 너무 기엽군요 후후... |
또랑 |
짬처리ㅠㅠㅠ아아ㅠㅠㅠ남긴걸 먹게할수 없어요~~~!!!!ㅠㅠㅠㅠ하지만 푸샤르도 실험적인걸 조아한다면... 같이 여행가는 길마다 즐거움이 끊이질 않겟네요 헤헤 좋은 여행동지다....ㅠㅠ곳곳마다 추억 쌓일 것 같아서 오타쿠적 룽함이 솟아올라요..... |
벅규 |
ㅋㅋㅋㅋ 뭐 사실 남는 걸 먹는다기보다는 같이 와르르 시키고 푸샤르가 많이 먹는 느낌이겠지만 약간 매 끼니를 왁자지껄 먹는 느낌이라서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 약간 진짜 모험하는 기분도 들고 ㅋㅋ 둘 다 실험적인 걸 좋아해서 여기 가보자! 저기가보자 이럴 것 같아서 양측 만족도 200% |
또랑 |
아 귀엽네요ㅠ 거의 1:3 수준으로 푸샤르가 해치워줄 것 같은 이 든든함...! 여행의 근본은 낯설고 새로운 걸 경험해보는 것에 있는 거니까 어찌보면 가장 목적에 걸맞는 느낌일지두...ㅠ 그쵸~ 지도 펴들고 머리맞대곤 여기가볼까~?하고 즉석계획짜는것두 재밋을 것 같아요 즐겁다:)~~! |
벅규 |
아무래도 애지간한 양은 다 해결 되니 러셀보고 골라보라고 하고 그거 다 먹어보는... (어쩐지 식도락 여행 같기도 하지만 여행의 별미는 음식이기도 하니까요~) 먼가 배도 타고~ 마차도 타고~ 이녀석들이라면 아마존 같은 험한 지역도 과감하게 다닐 거 같죠 ㅋㅋㅋ 야영도 서슴치않는... |
또랑 |
여행하면 식도락이죠 후훗 위장튼튼 푸샤르가 있어서 든든합니다 ㅋㅋㅋ 아 마자요 편한 여행길보다는 고된 쪽도 곧잘 다닐 것 같아요 용병이니까 야영도 많이 해봣을거구 물론 여관에서 자는게 좋긴 하겠지만? 별수 없을땐 둘이서 능숙하게 슥샥슥샥 야영준비할 것 가튼.... |
벅규 |
후훗 맞아용~ 온갖 험한 퀘스트를 했던 몸이니 편한 길보다는 가끔은 도전적인 루트도 가보고, 험한 모험도 해보는... 아무래도 평소엔 대개무난한 여행을 하겠지만요 (ㅋㅋㅋ) 둘이서 아침에 꾀죄죄해서 아침 먹는 것두 기엽군요? 야영이든 여관이든요 ㅋㅋㅋ |
또랑 |
그쵸 즉흥적으로 발닿는대루 루트 개척하는 것도 즐거울 것같고 피곤하면 피곤한대로 마차같은거 잡아서 가두 재밋을 것 같아요ㅠ 꾀죄죄한채로 아침먹기....너무 귀여워요... 근데저심각한걸깨달아버렷는데 저희애들 둘다요리못하는데야영할땐어쩌죠하핫 하하핫... |
벅규 |
먼가 위풍당당이라 귀엽군요 후훗 먼가 새로운 길고 가보고 새로운 곳을 가다보면 예상 못한 곳도 조우할텐데 그런 순간순간에서 맞이하는 쾌감 때문에 방랑을 포기할 수 없게 되겠죠... 흐흑 넓은 세상에서 맞이하는 어떤 해방감이 좋아서.. 아 그렇네요 둘다 요리 망손이라 야영은 대비해야 가능... |
또랑 |
하.....말씀만 들어두 푸샤르랑 함께하는 여행길 너무 즐겁네요 후후훗 용병단시절에는 그냥 지나쳤던 경치나 동트는 풍경같은 것도 여행이라는 길 위에서는 꽤 감회가 새로운 해방감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겟어요... .. .육포나 바리바리 싸들고 갑시다...... |
벅규 |
맞아요 이제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길을 단순히 찾아가는 게 아니라 그렇게 다니는 행위 자체가 목적이니까 그런 여러 풍경들을 느끼며 여행을 즐길 것 같아요 러셀이랑도 그런 경치는 보면 잠시 머물러서 이야기를 나누며 느긋하게 대화도 나누고... 아 육포 너무 웃겨 ㅋㅋ |
벅규 |
꾀죄죄한 아침식사 곱씹을수록 귀여워서 그만. |
또랑 |
아세상에아세상에 아 아 아세상에이런갓아트가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!!!!!!!! 행복해요...... . .. 꾀죄죄한 꼴로 눈도 못뜨고 입에 욱여넣다가 너무 졸리면 오늘은 날이 아닌것같다구 여관 들어가서 한숨더 푹자기 . .. . .하 ... ......... |
벅규 |
아아앙 ㅠㅠㅠㅜㅠㅠㅜ 이거 너무 기엽다 너무 기여워..,,,,,, 아침 입에 욱여놓고 눈 마주치고 둘이 아무말 없이 시익 웃고는 들어가서 또 낮잠 한탕 하는 것두 기엽지 않나요 |
또랑 |
하 너무조아요.... 일정도 계획도 없는 여행인 만큼 자고 싶으면 자고 게으름피우고 싶으면 게으름 피우는거죠................ㅠㅠㅠ진짜 그날그날 하고싶은거 떠오르는대루 해도 좋을 것 같구.............o<< |
벅규 |
꺄아아아앙ㄱㅇㄱㅇㄱㅠㅠ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맞아요 어차피 여행이란 건 자유로운. 법... 뻘하게 궁금한데 러셀은 잘 때 겁나 막 자나요 아니면 잔 자세 그대로 곱게 깨어나나요 |
또랑 |
허어어엉ㅠㅠㅠㅠㅠ.. 헐 그러게요 걔의 잠버릇....어떻지.... 쿠아아아 잘것같기두한데ㅋㅋㅋ 근데 놀랍게도 늦잠은 자지 않고 제시간에 제깍 눈 뜨는 타입이에요ㅋㅋ 용병은 시간약속이 중요하니깐,,, 푸샤르는 어떻죠(마이크패스) |
벅규 |
하아 물어본 건 다름아니라 이런 걸 그리고 십어서 먼가 짐도 안 풀고 너저분~ 하게 자는 방랑자 moment가 보고 싶어서 말이죠...,,, ㅋㅋㅋㅋ 푸샤르도 용병생활을 한 기간이 있고 활동형이라 재깍재깍 깰 거 같아요 ㅋㅋㅋ 그녀석도 잠은 자유분방(ㅋㅋ)하게 잘 거 같고 |
또랑 |
이게.. ㅇ모야.....하......으악..으아악!!!!!ㅠㅠ ㅠㅠ ㅠ ㅠ ㅠ ㅠㅠ 하진짜.......짐도 옷도 안풀고 늘어지게 자기..넘 조아요 .. .ㅠㅠㅠ 둘다 제깍 깨는 스타일이라면 동시에 눈 뜰것 같기두하구요!? 깨자마자 둘다 슥 일어나서 나갈준비 슥샥슥샥 착착 맞춰서 나오는것두 기엽겟죠 하. .. |
벅규 |
꺄아아악 너무 귀여우잉 둘다 아침 되면 눈 번적 뜨고 깨면 알아서 외출 준비 슥삭 짐 알아서 착착 준비 그러고 나와서 지도부터 착 펴보는 모먼트 지금 머리 속에서 회로 돌리는 중이에요...,,,,, 가다가 길거리 음식도 먹구 떼잉 귀여웟 |
또랑 |
저는 로그든 짤이든. 받으면 칩니다. 훗 하아ㅠ 깔끔하게 준비 마치고 나와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기ㅠ 오늘도 즐거운 여행길이 될 거라 믿으며ㅠㅠ 길거리 음식두 먹고 가끔 만난 여행길에 만난 몬스터 상대로 실력 발휘두 하고 지도 잘못사서 길도 잃어보고 친구들 줄 기념품도 골라보고요.. |
벅규 |
아... 저 이미 다 안다는 듯이 챙겨주는 저 익숙해져있는 모먼트 너무... "룽"해요(ㅠㅠㅠㅠ) 하 진짜 러셀이랑 푸샤르 여행다니는 모먼트 오백가지 상상돌리면서 행복해하는 중... 같이 특이한 길거리 음식 먹으면서 조잘거리는 거 넘 기여우요 길다가 몬스터 전투도 완전. 모험가 그자체. |
또랑 |
크악. . ..크아악.................ㅠ ㅠㅠ벅규님의 은혜에 그만 구마당해버린 미루 .. .. .ㅠ .. ㅠㅠ . ㅠㅠ 맛없으면 맛업는대로 웃기고 맛있으면 맛있는대루 둘이서 즐거울 것 같죠?!ㅠㅠㅠㅠ 몬스터 전투...헐 푸샤르가 활로 활약하는 모습을 1열 직관할 수 있나요? 너무...조은데.........(챱챱 |
벅규 |
웃... 우웃...,,, ㅇ우웃ㅅ...... (동물의 울음소리를 내는 중) 하.. 맞아요 먼가 맛 웃기다면서 와하하 할 거 같고 그러다 이럴바엔 우리가 잡는다! 이러고 냅다 사냥 나가는 것두 귀엽지 않나요 후훗... 근데 이제 다 잡아놓고 헐... 하 둘다 요리 망손인 걸 깨닫는 둘...<ㅋㅋㅋㅋㅋ |
또랑 |
하..........아....이...게...하..ㅠ...오늘은졸려서물러가지만그려옵니다기다리시져 ㅋㅋㅋㅋㅋㅠㅠ아바보들아!!!! 생각하기 전에 너네의 요리실력을 떠올렷어야지!!!!!ㅠㅠㅠㅠ 무고한 생명이 아ㅠ!!! 푸샤르 요리하면...어케되나요 근데? 아예 새까맣게 타나요? 아니면 멀쩡한데 맛없는 정도? |
벅규 |
아 ㅠ 이게 무슨 배틀이냐고요 (미치겟군)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푸샤르는... 요리하면 완전 망합니다... (자료첨부) 약간... 이 수준이 된달까요.. 사실 매번 이렇다기 보다는 그냥 요리하다가 이런 건 어떨까? 저려면 되지 않을까 하다 결국...... |
또랑 |
ㅋ ㅋ 자료화면 아ㅠㅠㅠㅠ!!!! 식재료야 미안해!!!! 아니 ㅋㅋ ㅋ갑자기 왜 호기심왕성해져서 이것저것 넣는거냐구요ㅠㅠㅠ 근데...러셀도...비슷한 이유로 소금대신 설탕넣고 이래서.... 똑같을 것 같은(꿀밤꽁) ㅠ 결국 예정대로 싸온 육포나 먹어야...하핫.... |
벅규 |
ㅋㅋㅋㅋㅋ 먼가 특히 요리는 멀티가 잘 되어야하는 거라 유독 못하는 느낌도 있을 거 같고요... (먼산 바라보며) 의외로 푸샤르가 괜찮지 않을까? 하면 러셀이 츳코미 넣는 포지션인게 웃긴(ㅋㅋㅋㅋ) |
또랑 |
푸샤르 멀티가 안되는구나!?!?ㅋㅋㅋ귀여운 사실을 알아버린 아ㅠ ㅠ ㅋㅋㅋㅋ요리면에서는 러셀이 츳코미 담당이란게 너무 웃긴 아ㅠㅠㅠ어쩌다가 이렇게ㅠㅠㅠ하...시무룩한 게 기여워서 그만... |
벅규 |
아 손으로 직접 입에 넣는 거 왤케 꽁냥스럽고 귀여운지 하 ㅠㅠ 그보다 128살짜리 엘프가 이렇게 계속 재산 축내도 되는 겁니까?!?! (자작캬라 쥐어박음) 하... 근데 러셀이 먼가 요시요시 해주니까 러셀한테는 자주 찡얼거리지 않을까 그런 ㄱ- |
또랑 |
그러고보니 영주님이엇죠!?!?! 근데 러셀도 모아둔 돈은 많으니깐 별 생각 안할 것같은.. 부족하면 또 벌면 되지 스탠스라(나름 욜로) 푸샤르 맛잇는거 먹임 됏지~ 찡얼.................찡얼....(드르륵 탁 드르륵 탁) 항상 등 뒤를 밀어주던 남자의..이런 모먼트... . ..너무 기엽다네요 하하 하 |
벅규 |
영주님이란 말이 왜케 너무 웃기져 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둘이라면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살 것 같은 이미지가 있기도 하고 잘 먹고 다니겠죠(ㅋㅋㅋ) 이제 시장이나 식당거리만 가면 이거먹고싶다 저거 먹고싶다고 앙탈 부리는... (ㅋㅋㅋㅋㅋㅋㅋ) |
또랑 |
맞아요 하고싶은 거 그때그때 같이 하면서 즐거운 세계여행길이 되겠죠 후후... ㅋㅋㅋㅋ아...아아 다먹어.. 다 먹어....대식가 남친 배를 채워줘야해....근데 나중 가면 앙탈 부리기 전에 러셀이 알아서 슥슥 골라서 푸샤르 손에 샥샥 올려줄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 하핫..(덜그럭대며 도망감 |
벅규 |
흐하학 ㅋ 알아서 손에 음식 올려주는 여친이라니 먼가 귀여우면서 이제 정말 강아지가 된 듯한(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함) 아무튼 식값으로 엄청 축내서 잔소리 듣는 모먼트도 기여울 거 같구요 (ㅋㅋㅋㅋ) |
또랑 |
ㅇ아아...푸멍 잘 키우도록 하겟습니다 러셀은 테소로 시절에 칠칠맞은 보호자 대신해서 돈관리를 좀 해왓엇는데(ㅋㅋ) 푸샤르가 식비로 돈 다 써오면 그때 생각나서 웃을 것 같긴해요ㅋㅋㅋ저금은 있는데 지금 당장 수중에 돈이 없어서 결국 또 야영하고 그럼 웃길것 같은ㅋㅌㅋ.. |
벅규 |
아아... 웃어주는군아.. 천사같은 그녀... 근데 푸샤르는 먼가 러셀이 하하 웃으면 첨엔 좀 어리둥절해할 것 같아요 왜 탕진해왔는데 웃으시지? 그러면서 의부 얘기를 도란도란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... 푸샤르도 러셀을 키워준 사람의 이야기 궁금해할 것 같구요?! |
또랑 |
아앗 궁금해하는구나ㅠㅠ 푸샤르가 궁금해하면 하나씩 얘기할텐데 러셀은... 사고 이후로 그 시절의 기억 자체를 묻어버리려고 노력했어서 푸샤르랑 얘기할 때마다 하나씩 잊힌 기억들 꺼내는 게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욧.... 러셀도 치라르나 은사님 이야기 궁금해할 것 같은..(빠안히 |
벅규 |
아아... 아무래도 러셀의 옛날 이야기 듣는 거 좋아할 거 같구여 (ㅋㅋㅋㅋ) 막 조잘조잘 집요하게 이것저것 물어볼 거 같아요(ㅋㅋㅋㅋ) 아아.. 푸샤르도 치라르나 은사님이나... 과거 부모님 이야기 물어보는대로 해주겠죠(ㅋㅋ) 아 치라르랑 러셀 만나는 것도 궁금한 ㅋㅋㅋㅋ |